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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여행, 트래블카드 사용해봤더니? 환전 없이 즐기는 스마트 여행
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건 바로 ‘환전을 얼마나 해야 하지?’라는 문제입니다. 하지만 최근에는 꼭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, 모바일 앱 하나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트래블카드(Travel Card)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저 역시 이번 도쿄 여행에서 직접 트래블카드를 사용해보았고, 예상보다 훨씬 편리하고 효율적이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. 이 글에서는 실제 사용 후기와 함께 트래블카드의 장단점, 추천 카드 종류 등을 상세히 알려드릴게요.
📱 트래블카드란?
트래블카드는 해외여행 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선불카드입니다. 국내에서 미리 외화를 충전해두고, 해외에서는 현지 카드처럼 결제할 수 있습니다. 물리적인 카드가 있기도 하고, 스마트폰 앱으로 QR이나 NFC로 결제할 수도 있습니다.
✅ 일본에서 트래블카드 사용 가능한 곳
- 편의점 (세븐일레븐, 로손, 패밀리마트)
- 음식점, 카페 (스타벅스, 마츠야 등)
- 드럭스토어 (마츠모토키요시, 썬드럭)
- 교통카드 충전소 (일부 스이카 충전기에서 가능)
- 쇼핑몰 (돈키호테, 유니클로 등)
단, 일부 노점, 현금 전용 식당, 자판기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.
💳 제가 사용한 트래블카드: 트래블월렛
이번 여행에서는 트래블월렛 앱을 사용했습니다. 미리 엔화를 충전해두고, 실물 카드 없이 앱 안의 QR 또는 NFC로 결제했습니다. 환전 수수료가 거의 없고, 충전도 실시간으로 가능해서 매우 편했습니다.
트래블월렛 장점
- 환전 수수료 거의 없음 (환율 실시간 반영)
- 필요할 때만 충전 → 예산 관리가 쉬움
- 사용 내역 실시간 확인 가능
- 분실해도 앱으로 즉시 차단 가능
🤔 사용 중 불편했던 점
- 일부 소형 가게는 외국카드 결제 거부
- 일본어 결제기에서 카드 종류 선택 시 약간 헷갈림
- 오프라인에서 통신 장애 발생 시 사용 불가 가능성
💡 트래블카드 사용 팁
- 결제 전 "카드 결제 됩니다까?" 확인하면 좋음
- 와이파이 또는 로밍 연결 상태 확인 필요
- 비상용 현금 1만 엔 정도는 항상 소지 추천
✅ 트래블카드 vs 환전 비교
구분 | 트래블카드 | 현금 환전 |
---|---|---|
환율 | 우대율 높음 (거의 실시간 환율) | 은행별로 우대율 다름 |
안전성 | 분실 시 앱으로 차단 가능 | 분실 시 복구 불가 |
편의성 | 앱으로 충전/결제 | 직접 현금 소지 |
사용처 | 카드 결제 가능 매장 | 모든 매장에서 사용 가능 |

📊 주요 트래블카드 비교: 트래블월렛 vs 신한 트래블카드 vs 하나머니카드
항목 | 트래블월렛 | 신한 트래블카드 | 하나머니카드 |
---|---|---|---|
카드 유형 | 모바일 전용 선불 카드 (실물 선택 가능) | 실물 카드 (신용/체크 아님, 선불형) | 하나머니 기반 모바일 선불 카드 |
환율 우대 | 최대 90% 환율 우대 (실시간 환율 반영) | 환율 고정 후 충전 / 우대율 보통 | 하나은행 기준 환율 우대 적용 |
수수료 | 결제 수수료 없음 | 출금 시 소액 수수료 발생 | 충전 수수료 없음 / 일부 출금 수수료 |
충전 방법 | 국내 계좌 이체 (앱 내 충전) | 앱 또는 ATM 충전 | 하나머니 충전 → 외화 전환 |
결제 가능처 | 해외 모든 카드 단말기 (Visa 제휴) | 해외 Mastercard 가맹점 | Mastercard 가맹점 |
특징 요약 | 모바일에 최적화된 실시간 환전 | 카드 실물 보유자에게 유리 | 하나머니 포인트 연동 사용 가능 |
📝 결론: 트래블카드 + 신용카드1장+소액 현금 조합이 가장 안정적
일본 여행에서 트래블카드는 정말 유용한 결제 수단입니다. 특히 환율 우대와 분실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. 하지만 일부 현금만 받는 장소도 있으니, 트래블카드와 함께 1만 엔 정도의 현금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라고 느꼈습니다.
스마트한 일본 여행을 원한다면, 트래블카드를 한 번 꼭 써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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